알고 보면 386(486) 세대를 엄청나게 비판하는 영화
2011년 개봉작 "써니"
80년대 시위 현장을 웃긴 장면으로 바꿔
일부 386(486) 세대와 운동권이었던 사람들에게
"80년대를 희화화했다."며 강한 비판을 받았던 장면이다.
운동권이었던 나미의 오빠가 잠적하기 전에
잠시 집에 들러 자신 때문에 울부짖는 어머니에게 소식을 전하고
동생이었던 나미에게도 몇 마디 말을 해주는 장면인데
이때 나미에게 나미의 오빠가 해줬던 말이 의미심장하다.
"이 오빠는 민주주의와 이 땅의 노동자들을 위해서 한 목숨 바치기로 했어"
얼마 후 나미의 오빠는 수척해진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와
나미와 가족들 앞에서 울부짖게 되는데
자신은 남산으로 끌려가 끔찍한 고문을 당했고
결국 자신의 운동권 동지들(친구들)을 밀고해 풀려났다고 말한다.
"나는 개놈입니다. 아버지..."
이 장면은 강형철 감독이 386(486) 세대에게 보내는 결정타 장면이다.
운동권이었던 나미의 오빠는 시간이 흐른 뒤 아이러니하게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부려먹는 악덕 업주가 되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보지만
나미의 오빠에게 돌아온 것은 싸늘한 "개새-끼야"라는 욕뿐이었다.
운동권이었던 나미의 오빠의 이미지는 영화 끝에서 나락으로 떨어진다.
- 당시 영화 "써니"에 대한 일부 여론 -
댓글




유머

만우절에 아우디 코리아에서 올린 짤
관리쟈
2025.04.03

콘돔을 써야 하는이유.jpg
관리쟈
2025.04.03

주말에 선보고 받은 문자.jpg
관리쟈
2025.04.03

무언가 있다는 해주 오씨의 엄청난 유전자
관리쟈
2025.04.03
![[단독] 최은순, 세금 체납으로 보유 부동산 대거 압류](/upload/67efef47e26445cd80cbd2fd9a2e505f.webp?thumbnail)
[단독] 최은순, 세금 체납으로 보유 부동산 대거 압류
관리쟈
2025.04.03

카리나 근접 얼빡샷
관리쟈
2025.04.03

신개념 블루투스 이어폰.jpg
관리쟈
2025.04.03

"누구의 아내도 되지 않겠다"...비혼식 여는 한국 여성들
관리쟈
2025.04.03

미래 예측이 틀려 버린 한국야쿠르트
관리쟈
2025.04.03

트럼프 관세때문에 개빡친 집단
관리쟈
2025.04.03

속보) 중국 관세 34%가 아니라 54%임
관리쟈
2025.04.03

챗gpt 지브리 변환 음모론
관리쟈
2025.04.03

블라) 장모님 우리집에 못 주무시게 했다
관리쟈
2025.04.03

트럼프 미친 관세 미국 주식시장 반응
관리쟈
2025.04.03

1 vs 100 지브리풍
관리쟈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