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빛 '백설공주', 비난 여론에 英 시사회 취소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들은 디즈니가 이번 달 ‘백설공주’ 개봉을 앞두고 프리미어 시사회와 레드카펫 등의 행사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라틴계 배우인 레이첼 제글러가 백설공주 역을 맡으며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원작 속 ‘백설공주’는 독일 출신에 영어 이름은 ‘흰 눈’을 의미하는 것처럼 눈처럼 하얀 피부가 상징적인데, 라틴계 배우가 이를 연기하는 것이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이런 의견이 형성되면서 지난해 12월 공개된 ‘백설공주’ 첫 예고영상은 ‘싫어요’가 100만 개 넘게 쌓이기도 했다.
또한 레이첼이 2022년 인터뷰에서 한 발언들도 문제가 됐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두고 “시대에 뒤떨어졌다”, “백설공주와 왕자의 관계는 말 그대로 그녀를 괴롭히는 남자”라고 비판한 것이 논란이 된 것이다.
영국에서는 프리미어 시사회 등 행사가 취소된 것이 레이첼에 대한 부정적인 질문을 최소화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앞서 디즈니는 ‘인어공주’에서도 흰 피부와 빨간 머리를 연상시킨 에리얼과 다른 이미지의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인어공주’는 수억 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기대작이었으나 글로벌 흥행에 실패했고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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